송귀근 고흥군수 당선인 인수작업 시작

박영배 위원장 등 인수위원12명 위촉

민선7기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
송귀근 고흥군수 당선인이 18일 민선 7기 고흥군 출범을 준비할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당선인 으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인수위 명칭은 ‘민선7기 고흥군수직 인수위원회’로 정했다. 인수위 측은 16일 “민선 4, 5, 6기에 대한 잘못된 군정추진을 시정하고 민선 7기 고흥군의 변화를 바라는 군민의 열망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것이 선거 결과로 나타났다”며 “고흥군의 실제 변화를 이끌어 낼 ‘실천하는 위원회’로 만들 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일반행정분과·문화관광분과·농수축산분과·보건복지분과·환경건설분과 등 5개 분과로 꾸려져 고흥군 핵심 현안을 중점 점검한다. 또 군민의 군정 참여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은 전 고흥군 기획실장이었던 박영배 위원장을 필두로 인수위원은 안정민(전직 군의원)· 김치군(전 점암면장)·송호철(농민사회단체 활동)· 명경민(전직 공무원)· 류중수(현 축산업)·이을형(전직 공무원)·권승배(전 수산기술관리소장, 어업전문가)·곽상률(전 군의원 동일면)·이영곤(전직 공무원)·정동우(전 군의원 점암, 두원)·윤경수 씨등 전체 12명이 당선인을 지원보좌한다.

전남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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