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중심’ 시장 준비위 출범
위원장에 이삼노 前 총장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
전남 여수시 민선7기 권오봉 여수시장 당선인이 18일 오후 3시 진남스포츠센터 1층에서 ‘민선7기 시민중심 시장 준비위원회 현판식을 갖고 오는 30일까지 13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준비위원회는 이삼노 전 여수대 총장이 위원장을, 박은하 선거캠프 총괄본부장이 부위원장을 각각 맡고 기획·행정분과, 지역경제분과, 문화·관광·예술분과, 교육·복지·환경·보건분과 등 4개 위원회 12명의 위원과 여수시 파견 공무원 4명 등 모두 18명으로 이뤄졌다.
각 분야별로는 기획·행정문야에 김경민 교수, 이노철 여수시 전국장, 김정선 여수경실련 시민사업위원장이 위촉되었고, 지역경제 분야에는 신은경 여수참여연대청년위원장, 이경훈 교수, 주경원 박사, 문화·관광·예술 분야에는 신병은 전여수예총회장, 김양호 여수문화원 부원장,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이, 교육·복지·환경·보건 분야에는 장애신 전교육장, 신광수 교수, 임채욱 (사)시민복지포럼 이사장이 위촉됐다.
특히, 준비위원회에는 신은경 여성청년창업가와 장애신 전 교육장이 해당 전문 분야와 여성계의 목소리를 대변할 것으로 알려졌다.
권오봉 당선인 은“민선 7기 여수시장직 준비원회는‘소통과 균형을 갖춘 시민중심 시장 준비위원회’라는 이름으로 인수·인계에 필요한 최소한의 역할을 담당하는 작지만 큰 기능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동부권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