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 ‘자서전 쓰기’ 수강생 모집

오늘부터 선착순

장성공공도서관.
장성공공도서관(관장 박성수)이 ‘길 위의 인문학’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19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한국도서관협회 주관으로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활용해 인문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장성공공도서관에서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위한 삶의 흔적 남기기’라는 주제로 ‘자서전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다음달 3일부터 10월 4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되며, 모집 인원은 30명으로 참여 신청은 인터넷과 방문 신청을 병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장성 및 인근지역의 40세 이상 주민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공공도서관에서는 프로그램의 알찬 진행을 위해 광주교육대학교 김재봉 교수, 조남희 시인 등 3명의 교수진을 위촉해 1인 1책의 자서전을 출간할 예정이어서 중·장년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성공공도서관 홈페이지(jslib.jne.go.kr)나 전화(061-399-1621~4)로 문의하면 된다.

장성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참여자 각자의 삶의 성찰과 타인과의 소통을 통한 자아실현을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훌륭한 강사진을 구성해 글쓰기도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은창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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