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시장 “4년동안 미래 방향 설정했다”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서 민선 6기 회고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8일 “지난 4년은 생명존중 사람중심, 협업과 협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등 광주 미래의 방향을 정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시기였으며 미래 먹거리 마련에 혼신의 힘을 쏟아왔다”고 회고했다.

윤 시장은 이날 광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6기 마지막 확대간부회의에서 “여러분들과 행복한 동행을 했던 민선 6기가 끝자락에 와 오늘이 함께하는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행정경험이 없는 저의 철학과 가치를 존중해 주고 그동안 빈틈없이 보좌해준 것을 은혜로 알고 살아가겠다”면서 “시민은 우리를 국가나 정부로 본다.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최선을 다 해주신 데 대해 대단히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4년 전만 해도 외형적으로는 의전, 내형적으로는 상명하복, 이것이 공직의 기본 틀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현장 중심의 협치·협업·토론 거버넌스가 조직 안에서 일상화됐으며 시청 1층은 시민의 공간으로 변화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윤 시장은 “이제 10여 일 후면 시작되는 민선 7기가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도 행정의 모든 분야에서 땀과 열정으로 더 밝은 미래의 광주공동체를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며 “여러분과 다른 위치에서 항상 응원하겠다”고 마무리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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