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선수가 18일 진행된 스웨덴 한국 경기에서 후보로 벤치를 지키고 있다. 이날 스웨덴 한국 경기에서 이승우 선수는 아직 투입이 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신태용 ‘감독의 최후의 히든카드’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이승우 SNS

앞서 이승우 선수는 이번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막내로 참가하는 각오를 나타낸 바 있다. 당시 이승우는 “죽기 살기로 하는 건 대표팀에 뽑힌 선수라면 당연”이라며 “죽기 살기뿐만 아니라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등번호 10번을 받았다고 경기장에서 역할이나 행동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평소처럼 열심히 하는 모습을 경기장 안에서 보이겠다. 대표팀에서 중요한 10번을 받게 돼 자신감을 느낀다”고 벅찬 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러시아 월드컵에 나서는 막중한 책임감을 고백하면서 “황희찬 형이 워낙 잘 해주고, 저 역시 잘 따르고 있다”며 “같은 공격수다 보니 함께 대화를 나누고 경기장 안에서는 서로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을 때까지 맞춰 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누리꾼들은 “skth**** 제발 김신욱 빼고 이승우 넣어줘라ㅠㅠ”, “dpdp**** 아니 이승우를 넣어야지. 쪼매나니까 휘저으면서 반칙유도 해야지 세트피스좀 가져가자”, “idco**** 아니. 애들 왜이렇게 완전 얼어가지고.. 볼도 데대로 못차고.. 당돌한 이승우 넣어라..”, “ poli**** 흥민이를 받처줄 이승우를 보내자! 아주 잘하고 있다!!!”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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