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스웨덴 한국 경기에 출전한 장현수 조현우 선수가 엇갈린 반응을 받고 있다. 이날 스웨덴 한국 조별예선 F조 경기에 나선 장현수 선수는 긴장감 역력한 모습으로 패스 미스를 반복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하지만 조현우 선수는 어떤 선수보다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골키퍼 조현우 선수는 골대를 향해 맹공격을 퍼붓는 스웨덴의 기세를 꺾는 막강 방어로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케 했다.

사진=KBS sports 캡처

이번 월드컵을 위해 조현우 선수는 스웨덴 골 영상을 집중적으로 보면서 분석에 나선 것으로 전해진다. 이로 인해 어떤 상황에서 스웨덴의 골 지점을 예측해 성공적인 방어가 이뤄졌던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 한국은 스웨덴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장현수 선수의 패스를 잘못받아 부상을 당한 박주호 선수 대신 김민우 선수가 투입됐고, 스웨덴에 패널티킥을 넘겨주면서 승리를 뺏기게 됐다.

아울러 멕시코가 피파랭킹 1위의 독일을 패배시키면서 오는 24일 진행되는 한국 멕시코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누리꾼들은 “k400**** 축구는 고질병인게 중거리 슛을 못때린다”, “ssss**** 인간적으로 진짜 열심히 뛰었다.인정한다.선방했다.개박살날줄 알았는데 열심히 뛰었다.근데 감독님.전술에 문제가...슛을 싸야 됩니다.그래야 이깁니다.여튼 놀랬는데...ㅎㅎㅎ진심.하나.스웨덴 24.한국 57위 랭킹.선방했다.....희망은 살아있다.”, “seoh**** 이번 경이 요약1. 조현우가 ㄹㅇ 다함 짱짱맨2.심판 이케아 침대 받고 호루라기 불고 조깅한번 하러 마실나옴3.스웨덴은 침대가 그리웟는데 그라운드를 침댜로 삼고 포근하게 누워잇다가 이김”, “wg90**** 님들 심판이고 장현수고 어차피 못이겨요 ㅋㅋㅋ 유효슈팅이 0개인데”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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