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본부 비즈니스홀 ‘새단장’

고객 응접 환경 개선… 직원들 소통 공간도 확대
 

광양제철소는 18일 김학동 제철소장과 직원대의기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홀 리모델링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광양제철소 제공

광양제철소가 제철소본부에 위치한 비즈니스홀을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3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한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제철소본부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응접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제철소본부 1층 한켠에 위치했던 비즈니스홀을 2층 규모로 확대하고, 층별로 목적에 맞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직원과 외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소통 전용 공간으로 구성한 1층은 고객들을 편안히 맞이하고 직원들 간 소통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트렌디한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하고,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신설했다.

회의 업무가 많은 직원들을 위해 2층은 최신 시설을 갖춘 회의 전용 공간으로 꾸몄다. 고객들과의 회의 및 신입사원 채용 면접도 이곳에서 이뤄져 일반인들도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기획한 광양제철소 관계자는 “제철소본부의 얼굴이자 대표 공간인 비즈니스홀을 보다 넓고 세련되게 개선해 기쁘다”며 “고객과 직원들의 편의를 위한 공간인 만큼 많은 분들께서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18일 김학동 제철소장과 직원대의기구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즈니스홀 리모델링 준공 기념행사를 가졌다.

전남동부권취재본부/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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