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월드컵 승리 기원 단체 응원전

전남 진도청년회의소와 진도군축구협회는 최근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승리 기원 월드컵 거리 응원전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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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포츠 행사인 월드컵이 개최됨에 따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고 16강 진출을 응원하고자 군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리 응원전을 개최했다.

월드컵 거리 응원전은 진도청년회의소와 진도군축구협회는 물론 진도군체육회의 후원으로 러시아 월드컵 첫 경기 거리 응원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축구로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었다.

월드컵 거리 응원전은 현수막과 응원 도구를 일체 준비하고 SNS로 사전 홍보한 뒤 대형 LED 스크린을 진도읍 철마광장 일원에 배치하고 경기 실황 중계 전까지 줌바, 밸리댄스, 치어리더, 초청가수 등 문화공연을 펼쳤다.

진도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진도군민의 화합과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월드컵 응원을 통해 태극 전사들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월드컵 거리응원전을 개최했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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