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제4회 광주전남무역포럼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 초청 ‘창의적 전략의 신~’ 주제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주동필)은 광주전남기업협의회(회장 장춘상)과 공동으로 20일 오전 7시 광주 라마다플라자 호텔에서 ‘창의적 전략의 신- 승리를 만드는 7가지 조건’이란 주제로 ‘제4회 KITA 광주전남무역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장춘상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 박정환 광주광역시 국장, 임민자 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장, 신현구 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장 등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130여명의 지역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사진>

장춘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회를 맞은 광주전남무역포럼이 지역 수출기업인들의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것 같아 기쁘다”며 “글로벌 경쟁시대에 어떤 전략으로 우리 지역 기업들이 승리할 수 있을지 해법이 공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창의적 전략의 신- 승리를 만드는 7가지 조건’이라는 주제로 “어릴 때부터 극심한 차별을 받고 26세에 중병으로 시한부 판정까지 받았던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을 일으켜 세운 것이 손자병법이다”며 “손자병법을 비롯한 동서고금 전략서에서 추려낸 7가지 조건을 통해 광주전남지역 수출기업 CEO들이 전략의 신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한다”고 열띤 강연을 펼쳤다.

KITA 광주전남무역포럼은 한국무역협회와 광주전남기업협의회가 공동 개최하는 조찬포럼으로, 지역 무역업체 CEO를 대상으로 한 지식 전파 및 네트워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kkt@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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