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규, 영재발굴단 남원 골프신동 김태규 전국대회 우승

영재발굴단이 최경주 프로도 놀랄만한 골프 실력을 가진 남원의 골프 신동 김태규(11살) 군을 만났다.

김태규 군은 나이는 아직 11살의 어린나이이지만 드라이버 비거리가 200m 이상 나오는 놀라운 힘과 선천적 재능, 동물적인 운동 감각까지 갖췄다.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으로 골프를 시작한 김태규군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면서 골프를 배운지 단 3년 만에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토록 놀라운 김태규 군의 성장 뒤에는 언제나 아빠가 있었다.

전담코치가 없는 상황에서 태규 군을 위해 남원에서 옻칠 공예를 하며 평범하게 살고 있던 아빠는 틈만 나면 골프 공부를 하며 전문가가 되어갔다.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이 목표인 김태규 군은 전국대회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 5위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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