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사우디 경기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우루과이 사우디 경기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즈 선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앞서 월드컵 ‘트러블 메이커’로 불린 수아레즈 선수의 행동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사진=수아레즈 SNS

우루과이 사우디 경기에 나서는 수아레즈 선수는 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는 공에 손을 대서 논란을 불러왔다. 이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선수의 어깨를 무는 등 비매너 경기를 펼쳤다.

이에 최근 우루구와 타바레스 감독은 영국 BBC를 통해 “전혀 걱정할 것 없다”며 “수아레즈는 지난 월드컵을 통해 교훈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수아레즈는 이번 월드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임할 예정이며, 제 기대를 충족시켜줄 거라 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수아레즈는 똑똑하고 영리한 선수”라며 “월드컵을 통해 성장했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중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신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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