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일반농산어촌 공모 43억 선정 쾌거

마을단위 기초생활 기반 확충 환경 개선

전남 고흥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19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 2개 분야 4개 사업에 선정돼 43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양읍 장길, 과역면 내로, 포두면 연등 에 마을단위 특화사업과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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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9년부터 향후 5년간 지역 특성에 맞는 마을단위 기초생활 기반 확충과 특화산업화, 경관·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 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공모사업 주민설명회 등 주민들의 선진지 견학, 마을발전협의회 회의 등 남다른 노력 등을 발판으로 이번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어촌 지역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농어촌 지역 인구유입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로 고흥에 새로운 활력소를 가져올 거라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 추진위원회와 협력하여 기본계획 수립부터 준공까지 지역특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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