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어르신 40명에게 열무김치 전달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 사랑의반찬나눔행사
전남 보성군 노동면여성자원봉사회(회장 윤영애)는 최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21일 회원 20여명은 정성을 다해 사랑의 열무김치를 담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 40명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광곡1리 문모(83세) 할머니는 “더운 시기에 입맛 잃지 않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고마운 선물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윤영애 회장은 “평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백승훈 면장은 “매년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웃사랑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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