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18 음식문화 아카데미’개강

친절마인드 향상, 상차림 기법 등 교육 진행

보성군 2018음식문화아카데미개강
전남 보성군은 ‘남도음식 1번지’, ‘녹차수도 보성’의 관광활성화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음식문화 아카데미’를 개설하며 품격 있는 음식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 보성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일반음식점을 경영하는 영업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식문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 전문업체인 희망교육개발원(대표 김경희)이 운영하며 오는 8월까지 주 1회, 총 9회에 걸쳐 추진된다.

친절마인드 향상 및 외식업 성공전략, 푸드 스타일링, 상차림 기법 등 영업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위주의 조리기법을 교육하는 이번 음식문화아카데미는 타지역 외식업 성공사례와 선진 음식문화를 벤치마킹, 군 실정에 맞도록 우수사례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개강식 첫 강의는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강사 김경희 원장의 ‘당신은 친절하십니까?’라는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는 방법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업 트렌드 및 소비자의 입맛과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며“앞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사업을 통해 군 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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