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졸업생 초청 ‘DK드림 JOB투게더’

선후배간 취업 정보 제공 등 네트워크 구축

동강대학교는 최근 광주 상무지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2018 DK드림 JOB투게더(졸업생 워크숍)’를 개최해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시켰다./동강대학교 제공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사회에 진출한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모교에 대한 자긍심도 고취시켰다.

동강대는 최근 광주 상무지구의 한 레스토랑에서 ‘2018 DK드림 JOB투게더(졸업생 워크숍)’를 개최했다.

동강대는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들을 초청해 재학생 후배들과 취업 정보 등을 공유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건축토목조경학부, 소방안전과, 전기전자과, 간호학과, 보건행정과, 안경광학과, 임상병리과, 호텔조리영양학부, 보육복지과, 사회복지과, 세무회계과, 토지정보관리과, 호텔관광과, 뷰티미용과, 사회체육과 등 졸업생 25명과 재학생 50여 명이 함께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마음열기 게임’, 후배들의 선배 사인받기 미션수행 등을 통해 첫 만남의 어색한 분위기를 바꾸며 친목을 쌓았다. 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소통과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초청 강연을 들으며 서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너&나&우리 취업 토크 콘서트’ 시간을 통해 공감대를 만들었다.

동강대는 행사 후 졸업생·재학생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등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은 “졸업 후 취업 생각을 하면 약간 답답했는데 선배들을 만나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선배들의 격려가 힘이 됐다”고 말했다.

졸업 후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졸업생은 “저 역시 학생시절 졸업을 앞두고 사회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후배들에게 제 경험과 격려의 말 한마디가 도움이 될 것 같아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후배들이 자신의 목표를 이루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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