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독일 언론 ‘스포르트1’은 맨유가 손흥민 선수를 영입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최소 7000만유로(913억 원)에 이르는 이적료가 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손흥민 선수가 맨유 전설 박지성의 뒤를 이을지 최대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손흥민 SNS

앞서 맨유의 전성기를 함께한 전 코치 필 네빌은 손흥민의 자질을 높게 평가한 바 있다.

지난해 네빌은 ‘골닷컴’을 통해 “손흥민과 박지성은 모두 훌륭한 선수”라며 “둘은 비슷한 자질을 가지고 있으며, 축구에 대한 태도가 좋다. 팀에 에너지를 준다”고 전했다.

이어 “맨유 코치로 있을 때 손흥민을 처음 봤는데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발렌시아 코치를 할 때 손흥민을 영입 1순위로 뽑았다. 손흥민은 환상적인 젊은 선수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지성은 맨유에서 전설이 됐다”며 “내 생각에는 손흥민 역시 맨유에서 박지성과 같은 길을 걸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illv**** 오늘은 맘놓고 편히볼려고 한다...16강 못가도 기분좋은 1승한번 해주면 좋겠다...모든부담 다 내려놓고 재미있는 경기 부탁한다”, “groo**** 손흥민 변수보다 장현수 변수가 더 중요하다. 일단 장현수랑 김민우 나오면 0실점은 포기해야한다.”, “9752**** 이정도면 손흥민은 감동이였어ㅠㅠ”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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