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컬리넌, 롤스로이스 최고급 SUV '컬리넌' 공개

롤스로이스 컬리넌 가격, 4억6900만원부터~, 차량 인도는 2019년부터 

롤스로이스 모터카 28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최초 SUV 스포츠유틸리티차 '컬리넌'(Cullinan)을 공개했다.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100% 알루미늄 프레임(럭셔리 아키텍처)을 기반으로 제작돼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매끄러운 온·오프로드 주행경험을 제공하낟.

롤스로이스 컬리넌의 판매 가격은 4억6천900만원이며, 차량 인도는 2019년부터 이뤄진다.

컬리넌은 뒤편 수납공간과 탑승객석을 유리 파티션으로 완전히 분리시켜 △엔진실 △차체 실내 △트렁크 총 3개의 독립 공간을 갖추고 있다. 

컬리넌에는 신형 6.75ℓ V12 트윈 터보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563마력이며, 1600rpm 정도의 낮은 회전수에서도 86.7㎏·m에 달하는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또 실내에 마련된 에브리웨어(Everywhere) 버튼을 누르면 컬리넌의 오프로드 성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기능이 활성화 되면 최대토크를 4개의 휠에 막힘없이 전달해 거친 트랙이나 젖은 잔디, 자갈길, 모래밭에서도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컬리넌은 누구보다 풍부한 여가시간을  즐기는 고객을 위해 특별 맞춤 적재 공간 '레크리에이션 모듈(Recreation Module)'을 제공한다. 낚시, 드론, 스노우보드 등 어떤 장비도 맞춤식 공간에 적재할 수 있으며, 전동식 가구인 '컬리넌 뷰잉 스위트(Cullinan Viewing Suite)'도 포함된다.

이외에도 컬리넌에는 △졸음방지 주행보조시스템 △파노라믹 뷰 △경고 기능이 포함된 나이트 비전과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면 접근 차량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변경 경고 시스템 △고해상도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최첨단 편의장비도 대거 탑재됐다. 

한편, 롤스로이스 컬리넌은 출시일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차량 가격(VAT 포함)은 4억6900만원부터다. 차량 인도는 2019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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