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월세 8만원대 공공임대 공급

오늘 광주 우산행복주택 361가구 공고

대학생·청년·신혼부부 주거안정 도움
 

LH(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우산행복주택 361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를 29일 내고, 7월12일부터 18일까지 청약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이나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곳에 건설해 주변 시세보다 20∼40% 이상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우산행복주택은 광주시 광산구 우산동 1599-1 일원에 전용 16㎡ 130가구, 26㎡ 93호, 36㎡ 138가구를 건립한다.<조감도>

반경 1.5㎞ 이내에 소촌일반산단, 소촌농공단지, 광주여자대학교 등이 있다.

단지 인근에 주민센터, 우체국, 대형마트, 영화관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있고 버스터미널, 공항, KTX역 접근성도 뛰어나 청약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3월 공급한 광주 하남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결과 4.82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월 임대료는 보증금 액수에 따라 월 8만원대부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청약접수는 접수 시작일과 마감일을 제외한 24시간 LH 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으로 받는다.

다만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사람은 LH 광주전남지역본부 2층 주택계약실로 방문하면 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0월16일이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의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석 기자 yski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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