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이 북상하며 7월1일 우리나라를 직접 타격할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주말과 월요일인 2일까지 최대 40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하며 태풍 방재 특별 대비 할 것을 당부했다.

태풍 대비 행동 요령이 주목받고 있는데 주요 행동요령은 5가지가 있다.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 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스마트폰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태풍·호우의 진로 및 도달시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산간·계곡 등의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저지대나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의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한다.

사진 = kbs 방송캡쳐

신속히 응급 용품을 가지고 이동 대피할 수 있도록 사전에 배낭 등에 상수도 중단에 대비해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 준비하고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구비해 대비한다.

어린이와 노약자는 나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태풍, 호우가 예보된 날은 일정을 조정해서 외출을 자제한다.

낡은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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