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손흥민과의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축구 덕후'로 유명한 류준열은 평소 손흥민의 팬임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류준열은 지난 28일 독인전이 끝난 뒤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역사에 남을 경기. 고맙다는 마음을 전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류준열은 지난달 진행된 영화 ‘독전’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절친’ 축구선수 손흥민에 대한 언급했다.

사진 = 류준열 인스타그램

류준열은 “멋있는 선수이자 존경하는 동생이다. 손흥민 선수는 제가 영국도 여러 번 가고 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졌다. 그러면서 그의 삶을 조금이나마 옆에서 보게 됐는데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몸 관리하는 비법이나 에너지 회복 방법 등도 조언을 많이 받는다. 보통 제가 11시에 취침하는데 손흥민 선수가 10시30분에 잔다. 그래서 저도 이제 10시30분으로 바꿨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한편,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018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 독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터뜨린 골을 조별리그를 규정한 15골 중 하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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