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호남 중심도시로 재도약”

강인규 나주시장
 

“민선 7기는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강인규<사진> 나주시장은 최근 시청 이화실에서 열린 ‘민선 6기 공약사항 추진실적최종보고회’에 참석해 “지금도 추진 중인 공약사업들은 올해 말까지 완료될 수 있도록 소관 부서별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 시장은 “선거에 따른 시장 공백에도 시민과 공직자들이 합심해 시정의 굵직한 현안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왔다”고 독려하며, “민선 6기를 잘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7기를 준비해가자”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시민 중심 행정에 중점을 둔 민선 7기 7대 공약 추진에 대한 포부도 함께 밝혔다.

강 시장은 “각종 정책을 입안함에 있어 항상 시민의 눈높이에서 깊이 고민하고, 시민과 참여하여 함께 해결하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며 “시민에게 신뢰받고, 평가받는 공약실천의 체계적인 관리에 힘써갈 것”이라며, 시민중심 행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된 4조7천억 원 규모 사업 실현, 혁신도시 시즌2 및 한전 에너지밸리 완성, 원도시와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통해, “민선 7기는 나주가 호남의 중심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민선 7기 7대 공약은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시정, 시민이 편안한 행복도시, 원도시와 혁신도시의 조화로운 발전, 미래를 대비하는 신산업육성, 전라도 천년 나주 문화관광 기반 구축, 농촌 활력 회복 및 소득강화로서 86개 세부 공약으로 구성됐다.

강 시장은 “우리 나주가 과거의 틀에 갇혀 있을 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미래를 꿈꾸고 도약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있다”며 “새로운 천 년의 나주 역사를 쓴다는 생각으로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다독였다.

나주/정도혁 기자 vsteel@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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