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 안산서 개최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원장 강봉룡)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전국의 해양문화학자 200여명이 참여하는 ‘제9회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를 서해안의 해양생태도시 안산에서 개최한다. 행사 장소는 안산시의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대부도 및 안산시 일대다.
전국해양문화학자대회는 2009년 목포(증도)에서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래 2011년 삼척(울릉도, 독도), 2012년 여수(금오도), 2013년 여수(경도, 개도), 2014년 경주(동해안), 2015년(목포, 홍도), 2016년 당진(난지도), 2017년 군산(고군산군도)에서 대회를 개최하면서, 대표적인 도서해양 종합학술대회로 자리 잡았다. 그간 여덟 차례에 걸쳐 1천여명의 학자들이 모여 1천400여개의 도서해양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해양의 시대’를 화두삼아 학술난장을 펼쳤다.
이번 제9회 대회는 ‘서해와 시화호, 지속가능한 발전과 환경’을 주제로, 서해안의 해양생태도시 안산에서 개최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안산문화원·안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경기관광공사·한국수자원공사·안산도시개발(주)·한국농어촌 인재개발원·안산도시공사·한국해양재단이 후원한다. 이틀간의 학술대회 진행한 후 대부도와 안산시 일대의 해양문화를 답사한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김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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