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대진표,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표 윤곽...브라질 벨기에 8강 확정

우루과이 프랑스, 러시아 크로아티아, 벨기에 브라질 8강 대진표 확정 

스웨덴 스위스, 콜롬비아 잉글랜드 16강전 오늘 11시부터 중계방송 일정

브라질(피파 랭킹 2위)과 벨기에(피파랭킹 3위)가 2018 러시아 월드컵 8강 진출을 확정하며 8강전 대진표가 맞춰지고 있다. 

브라질은 멕시코(15위)를, 벨기에는 일본(61위)을 16강전에서 물리치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앞서 우루과이와 프랑스, 러시아와 크로아티아가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이제 남은 8강 대진표의 마지막 티켓은 2장뿐이다.

◆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8강 대진 및 일정 

△ 프랑스 vs 우루과이 (7월 6일 오후 11시, 루즈니키 스타디움) 

△ 브라질 vs 벨기에 (7월 7일 오전 3시, 카잔 아레나) 

△ 러시아 vs 크로아티아 (7월 8일 오전 3시, 피시트 스타디움) 

△ 콜롬비아-잉글랜드 승자 vs 스웨덴-스위스 승자 (7월 7일 오후 11시, 사마라 아레나)

 

3일 오후 11시 독일(1위)과 멕시코를 제치고 F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한 스웨덴(24위)과 스위스(6위)가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조별리그에서 단 2실점에 그친 탄탄한 수비를 보유한 스웨덴이 상대적으로 강한 공격력의 스위스를 상대로 수비적으로 나설 공산이 높다. 

또한 52년만의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12위)는 4일 오전 3시(한국시간) 콜롬비아(16위)를 상대로 스파르타크 스타다움에서 마지막 8강 진출을 노린다.

잉글랜드는 벨기에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주전 선수들에 대거 휴식을 부여하며 힘을 비축했다. 

해리 케인(토트넘 홋스퍼)은 승리와 득점 두 마리 토끼 사냥에 나선다. 현재 5골로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케인이 득점왕을 향한 순항을 이어갈지 관심이다.  

잉글랜드와 콜롬비아 그리고 스웨덴과 스위스 모두 8강에 진출할 경우 대진표가 나쁘지 않다.

브라질, 프랑스(7위) 등을 피하는 대진표일 뿐 아니라 준결승전에서도 러시아(70위)와 크로아티아(20위) 승자와 격돌하기 때문이다.

오늘밤(4일 새벽 3시) 잉글랜드와 콜롬비아의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경기는 MBC, KBS2TV, SBS에서 중계방송 예정이다. 

스위와 스웨덴의 16강전 경기는 3일 밤 11시 KBS에서 중계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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