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함평 만들겠습니다”
이윤행 함평군수
“전남 함평군이 평화롭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윤행<사진> 함평군수는 2018년을 평화롭고 살기 좋은 함평을 위한 기점으로 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군민 소득증대, 일자리창출 등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함평엑스포공원을 사계절 꽃이 피고 나비가 나는 공원으로 만들어 저녁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 공연극도 준비토록 하고, 영광 칠산대교부터 돌머리까지의 해안도로를 전국에서 가장 평화롭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명소로 만들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또 용천사부터 대동댐을 거쳐 함평천을 따라 영산강까지 가로수와 꽃들로 가득 찬 건강코스를 만들어 스포츠 마니아들이 몰려드는 함평을 만든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다 함평읍은 부서별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계획 중인 수 십여 개의 사업들을 모두 모아, 동서남북이 체계적이고 기능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큰 그림으로 접근해 나갈 계획이다.
면 소재지 활성화와 마을 정비사업도 전체적인 청사진 속에서 하나씩 채워가는 체계적인 개발이 이뤄지도록 할 전망이다.
함평의 상가들이 활기가 넘치도록 하기 위해서는, 저부터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먼저 군민 청원게시판 개설과 실질적 원스톱 행정을 위한 통합 민원소통실 운영,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한 보조사업 총괄 관리제 실시, 순위공개를 비롯한 예측 가능한 공무원 인사 시스템 구축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 활성화 대안으로 함평천지한우 육회비빔밥 축제를 나비축제와 연계한다. 청년 노인 주부 맞춤형일자리 컨트롤 타워 설치, 빛그린산단내 대기업 및 자동차 생산라인 유치, 청년상인 육성, 전통 5일시장과 금요시장을 병행한 금요 야시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윤행 함평군수는 “함평에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몰아쳐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