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농기계 안전 사고 ‘제로’ 도전

안전반사판 부착·농업인 교통 안전 교육

전남 장흥군은 본격적인 여름 영농철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10개읍·면 60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반사판 부착과 농업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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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에서는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자체 제작한 안전반사판 부착과 교통 안전교육을 동시해 실시하고 있다.

군은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인구가 고령화된 것을 감안해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장흥관내 모든 농업인들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방침이다.

김영모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도로 확포장 공사와 교통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농기계 안전반사판 부착뿐만 아니라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농업기계 임대사업 홍보 및 교통안전교육, 여성 농업인 교육, 귀농·귀촌 농업기계 안전교육, 순회기술 교육을 실시하여 한 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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