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섹션티비 연예통신 캡처

영화 '변산'이 4일 개봉과 동시에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하자 변산의 주연인 김고은이 영화를 위해 8kg을 찌운 사연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변산’은 짝사랑 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빡센 청춘 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이다.

이에 앞서 주연인 김고은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지난 2일 방송된 MBC ‘섹션티비 연예통신’에는 영화 ‘변산’에 출연해 밝혔다.

이날 김고은은 박정민 때문에 ‘변산’을 선택했다며 “영화 ‘파수꾼’에서 박정민을 처음 보고 충격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고은은 싱글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배역을 위해 어려운 선택을 했다며 극중 박정민의 첫사랑 신현빈과의 차별화를 위해 8kg를 찌웠다고 전했다.

김고은은“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가 행복인데, 다이어트 기간 동안 먹는 걸 절제하면서 슬프기까지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고은은“살 찌우는 게 무섭지는 않았다 작품 속에서 필요로 하는 건 프로이다 홍보나 공식석상에서의 다시 잘 갖춰진 모습으로 돌아오면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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