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8 미스코리아' 방송 캡처

김수민이 2018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돼 주목을 받고 있다.

4일 열린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는 올해 23세로 디킨슨대학교에서 국제경영학을 공부한 김수민이 진으로 선발됐다. 

미스 경기에서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된 김수민은 "믿기지 않는다"며 "초심 그대로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회 진행은 개그맨 박수홍과 걸스데이 유라가 맡았으며, 심사위원장으로는 1988년 미스코리아 진인 배우 김성령이 맡았다.

또한 '201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총 상금 2억 4천만 원을 걸고 진행됐으며, '진' 김수민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지난 1972년부터 지상파로 생중계 됐지만 2002년부터는 지상파에서 볼 수 있었다. 미스코리아 측은 미적 기준의 획일화,성의 상품화를 우려하는 여성계의 반발에 30년만에 지상파 중계를 접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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