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혼희망타운 10만호를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한부모 가족의 주거여건을 개선하여 저출산을 극복하고, 주거 사다리 구축을 통해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입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고 지난 5일 정부는 밝혔다.
신혼희망타운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한 신혼부부 집을 찾아 “이번 대책을 앞으로 5년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면 2022년에는 신혼부부 가운데 주거지원이 필요한 세대 100%를 지원하게 되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혼희망타운은 5년간 최대 88만 쌍의 신혼부부에게 공공주택·자금을 지원하고, 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6만가구)을 신혼부부에 한하여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최대 75만가구의 청년에게 임대주택·맞춤형 금융지원하기로 했다.
신혼희망타운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분양주택 특별공급을 국민과 공공 주택은 15%에서 30%로, 민영은 10%에서 20%로 확대해 10만호를 특별공급하기로 했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신혼부부 특화단지 조성 및 공급평형 확대를 통해 자녀 출산 이우에도 아이 키우기 좋은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