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4일 프로야구 올스타전...감독 추천 선수 명단 확정 

드림올스타 두산, 롯데, SK, 삼성, KT vs 나눔올스타 KIA, NC, LG, 넥센, 한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는 KBO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감독 추천선수 24명이 확정됐다.

2018 프로야구 올스타전 감독 추천 선수로 드림 올스타에는 세스 후랭코프(두산), 진명호 나종덕(이상 롯데), 앙헬 산체스 이재원 김성현(이상 SK), 장필준 이원석 구자욱(이상 삼성), 금민철 김재윤 강백호(이상 KT)가 뽑혔다.

나눔 올스타에는 김윤동 김민식(이상 KIA), 이민호 박민우 나성범(이상 NC), 김지용 정찬헌(이상 LG), 이보근 김하성(이상 넥센), 키버스 샘슨 최재훈 이용규(이상 한화)가 나선다.

한편 KBO 프로야구 올스타 별들이 총 출동하는 14일, 오후 3시 10분부터 올스타 팬 사인회로 팬들을 맞이한다.

팬 사인회 종료 후에는 ‘신한은행 MY CAR 퍼펙트히터’가 진행된다.

드림 올스타 팀과 나눔 올스타 팀에서 각각 5명씩(야구 3명, 투수 2명) 총 10명이 출전하는 ‘퍼펙트히터’는 배팅 티에 놓인 공을 10번 타격해 내야와 외야에 설치된 총 9개의 과녁(내야 5개 각 1점, 외야 4개 각 2점)을 맞추는 대결이다.  
 
오후 5시 35분부터는 올스타 엠블럼 및 10개 구단의 엠블럼이 새겨진 대형 플래그 세레모니 공연으로 올스타전의 공식행사가 시작되며 선수단 입장, 애국가 제창, 개회 선언에 이어 시구가 진행된다.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올스타전 본 경기는 6시에 시작되며, 5회 말 종료 후에는 전날 예선을 거쳐 올라온 양팀의 대표 슬러거들이 대망의 홈런레이스 결승전을 펼친다.

퓨처스 올스타전은 13일 열리게 되며 우천으로 인해 취소될 경우에는 14일 12시로 경기로 연기되며, KBO 올스타전은 예정대로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15일에도 우천으로 경기 개최가 어려울 경우 퓨처스 올스타전은 취소되고 KBO 올스타전은 다음 날인 15일 오후 6시로 연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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