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

농촌진흥청 유관기관 공동 종합컨설팅 지원

전남 구례군은 농촌진흥청,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찾아가는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최근 구례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감 재배 및 수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농촌진흥청과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팀(6명)이 방문해 과수 병·해충 방제 관리, 단감 신품종 소개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단감 수출 시 재배단지 농약관리와 유통 등 향후 단감 수출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영농기술을 교육했다.

박노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구례군은 2015년부터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매년 60t 이상 농산물을 수출 해왔으며 올해에도 100t을 계획 중이며 최근 과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농가소득 보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수출과 관련한 농업인 교육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구례/박권섭 기자 pka3326@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