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공중화장실 이용편의 대책 추진

전남 신안군은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을 맞아 주민과 관광객이 청결하고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9일부터 8월 9일까지 ‘공중화장실 이용편의 대책’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여객선터미널, 선착장, 해수욕장, 공원 및 주요 관광지 등 다중 이용시설 공중화장실 103개소에 대해 대대적인 보수 및 대청소를 실시해 청결한 공중화장실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군에서는 신규 수요 충족과 이용객 편의를 위해 2018년 상반기 ‘신의 삼도대교 공중화장실’을 신축하고, 노후 공중화장실 32곳에 대해 개·보수를 완료했으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 촬영카메라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6월 25일 목포경찰서, 송공항 주변 상인회와 합동으로 탐지장비를 동원해 공중화장실 3곳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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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청결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실시하고, 안전·편의시설을 대폭 확충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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