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오산마을, ㈜지앤비와 농어촌교류협력 맞손

전남 해남군 오산어촌체험휴양마을이 농어촌 팜파티 전문기업인 ㈜지앤비와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농어촌 교류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지앤비와 오산어촌체험마을 두 기관은 최근 오산마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촌체험 행사 참여 및 개최, 홍보, 도시-어촌교류활동 추진, 봉사활동 및 어촌체험활동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키고 합의했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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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참여는 물론 양 당사자의 이미지 제고와 공동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2018 어촌체험마을 역량강화사업 책임컨설턴트 역할을 맡고 있는 최훈 교수(동신대학교)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오산마을 이성연 위원장은 “㈜지앤비,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산마을이 협력하는 체계가 갖춰졌으므로 오산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활성화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앤비 이승현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오산마을과 ㈜지앤비가 상생발전의 계기가 됨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기업과 대학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남/이보훈 기자 lb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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