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휴가철 차 구입하면 다양한 혜택

기아차, K9 로열티 프로그램 마련

현대차, 뉴 스타트 페스타 이벤트

한국지엠, 올 뉴 말리부 100만원 인하
 

기아차 올 뉴 K3
기아차 THE K9
현대차 쏘나타
쌍용차 G4렉스턴

국내 자동차 업계가 7월 휴가철을 맞아 할인, 휴가비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내놓으며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섰다.

우선 기아차는 7월 휴가를 맞아 조기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혜택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K5와 K7을 이달 16일 내 출고하면 50만원 할인을, 31일 내 출고시 30만원 할인이 가능하다. 또 K5와 K9 출고고객은 36개월 할부(선수율 20% 이상)로 구매하면 2.5% 특별 저금리와 30만원 현금을 지원한다.

신형 K9를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더 K9 로열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구형 K9(KH)과 오피러스, 준대형급 이상 세단 보유 고객이 더 K9을 구매하는 고객은 50만~100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얼리버드 특별혜택’으로 ▲모닝 70만원 ▲K5 60만원 ▲K7 80만~130만원 ▲K7 하이브리드 70만원 ▲2018 스팅어 7% ▼스포티지 110만원 등의 혜택을 준다.

‘새출발 지원 이벤트’를 이용해 K3나 스토닉을 구매하는 신규운전면허, 신입사원, 신혼부부 고객은 20만원 현금 할인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는 7월 한 달간 벨로스터로 차를 바꾸는 소비자에게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00cc 이하 차급 또는 현대차 터보차량 구매 이력 보유자는 신형 벨로스터를 구매 시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뉴 스타트 페스타’를 통해 지난 5월 이전 생산된 쏘나타·아반떼·투싼을 구매하면 100만원 할인한다. 여기에 1.9% 저금리 또는 30만원 캐시백 혜택이 추가 적용된다.

제네시스 G70과 G80, EQ900은 특별할부가 적용된다. 36개월 할부(선수율 10% 이상)로 구매 시 1.25%의 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잔가보장형, 유예형, 거치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현대차 홈페이지 이벤트 ‘스마트 초이스’에 참여 후 쿠폰을 출력한 고객이나 시승센터에서 벨로스터나 i30, 코나를 시승한 고객에게 30만~50만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쌍용자동차는 코란도·렉스턴·티볼리 모델 구매고객에게 여름휴가비를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티볼리 소비자를 위해 최장 10년의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수금 없이 5.9% 이율로 120개월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지원되는 휴가비와 특별할인을 적용하면 7월에 티볼리 아머 또는 에어를 100~20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밖에 재 구매 대수(쌍용차 모델)에 따라 최대 70만원 추가 할인해 주는 로열티 혜택을 부여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여름휴가를 위해 SM6·QM6·SM7 등 자사 인기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파노라믹 선루프’를 제공하기로 했다. 파노라믹 선루프 장착을 원치 않는 고객에게는 최대 80만원 상당의 현금할인 또는 옵션·용품을 지원한다.

이밖에 QM6 RE 시그니처 트림의 경우 250만원, QM3 LE 트림은 120만원을 할인 판매한다. 소형차 르노 클리오를 대상으로 36개월 할부 시 2.9%의 낮은 금리로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판매가격을 최대 100만원 인하하는 등 내수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말리부는 트림별로 LS 90만원, LT 80만원, LTZ 100만원이 각각 인하된다. 이달 임팔라 구매 고객이 누릴 수 있는 구매혜택은 6% 특별할인과 200만원의 콤보할부 포함, 최대 460만원에 달한다. 이같이 특별할인과 콤보할부를 적용하면 캡티바 420만원, 크루즈 320만원, 트랙스 250만원, 말리부 19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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