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무더위 속 전국 폭염주의보 확대..밤 열대야 현상

기상특보, 폭염주의보- 광주, 전라남도 무안, 장흥, 화순, 나주, 진도, 영광, 함평, 영암, 해남, 강진, 순천, 광양, 보성, 장성, 구례, 곡성, 담양, 전라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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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11일 오전 12시를 기해 전국에 폭염주의보를 확대 발표했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도 10일 오전부터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씨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륙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덥겠다"며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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