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름이 ‘마한 복지카’ 힘찬 시동

전남 영암군 시종면에서는 지난 6월말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차량을 전달받고 복지업무 추진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이번에 지원된 차량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사례관리 및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사업의 핵심인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원됐다고 군은 11일 밝혔다.

시종면에서는 7월초부터 복지서비스차량 운영계획을 수립해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정방문을 시작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하고 마을경로당을 방문해 복지관련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또 복지서비스 차량은 행복나름이 ‘마한 복지카(car)’로 명명하고 마한의 고장 시종면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골목골목을 드나들며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어려운 점을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종면의 행복나름이 ‘마한 복지카’의 힘찬 출발은 민선7기 전동평 영암군수의 군민행복시대 완성을 위하고 ‘마한의 고장 행복한 시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모범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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