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무대

퓨전그룹 여유, 민요를 입다

12일 광주 빛고을국악전수관 무대
 

광주빛고을국악전수관은 12일 오후 7시 퓨전그룹 ‘국악을 노래하다 여유’<사진> 초청공연을 연다.

‘민요를 입다’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새타령을 비롯한 다양한 민요를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홀로아리랑’멜로디에 이별 노랫말을 입힌 개사곡 등 ‘여유’만의 음악을 들려준다.

특히 아쟁 전공자인 김민지씨가 창을 부르며 남아메리카의 타악기를 다양하게 섞어낸 다채로운 연주도 선보인다.

퓨전그룹 ‘국악을 노래하다 여유’는 ‘떠돌아다니며 우리 음악으로 놀아보자’란 취지로 구성된 단체다. 지난 2011년 5월 창단콘서트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특정한 장르에 구분을 두지 않고 ‘현’으로 아우를 수 있는 모든 곡을 연주하고 노래하는 그룹이다. 특히 전통에 전념하며 여유만의 곡으로 편곡은 물론, 창작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062-350-4557)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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