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치과병원-아이씬여성회, MOU체결

이주여성 인권 개선·사회공헌사업 협력

조선대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과 (사)아시아아이씬여성회(대표 주은표)는 11일 조선대치과병원 3층 다산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두 기관은 아시아권 이주여성들에 대한 인권 개선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에 대한 양질의 치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은표 대표는 “아이씬여성회는 한국에 이주한 외국 여성들이 당당히 한국 사회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며 “조선대학교 치과병원이 이주여성들의 한국정착을 위해 먼저 손을 내 밀어 준 것에 대해 정말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수관 병원장은 “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치과병원 구성원들은 편견과 선입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이들을 맞이할 것이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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