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곤 남양장학재단 이사장, 인재양성 앞장

동성고·광주여상에 장학금 1천300만원 기탁

최승곤 남양장학재단 이사장이 12일 모교인 광주동성고와 광주여상고에 장학금을 기탁했다.<사진>

광주동성고(광주상고) 16회 졸업생으로 (주)남양에스티엔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최 이사장은 장학재단을 설립, 매년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과 야구부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도 동성고에 1천만원, 광주여상고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최 이사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어가는 후배들이 많아져 모교는 물론 나라발전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바라는 뜻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학교생활에 성실히 임하고, 학업에 열의가 있으며, 경제사정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돕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전달식에는 동성고 16회 김진곤, 박형균, 권용준 동문과 김영길 동성고 교장, 김홍록 광주여상 교장, 조두현 동성고 행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