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캡처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휴가철에 경찰들이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에 들어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분위기에 들뜬 시민들이 음주 상태로 운전대를 잡는 비율이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대낮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섰다.

지난 5년 동안 발생한 전체 음주운전 교통사고 가운데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 사이 일어난 사고 비율은 17%로, 특히 휴가철인 7월과 8월에는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찰은 특히 관광객이 몰리는 국립공원이나 야영장, 유원지 길목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기로 했다.

경찰은 낯선 휴가지의 경우 사고 발생이 더 큰 만큼 술을 마시면 대리운전을 이용하거나 술이 깰 때까지 기다린 뒤에 운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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