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다 8선 의원’ 강필구 영광군의장

전반기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회장 추대

‘전국 최다 8선 의원’ 경력의 강필구(67·사진) 영광군의회 의장이 제8대 전반기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강 의장은 지난 13일 전남 22개 시·군 의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회장선거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돼 회장에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과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장이 각각 선임됐다.

강필구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장은 제7대 후반기 회장도 역임했었다. 강 회장은 지방의회가 개원한 1991년 이후 이번 선거까지 내리 8번 당선된 전국 최다선 의원이다

이날 임원진 구성을 마친 전남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시·군간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하고 지역이 안고 있는 공통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결의했다.

강 회장은 “민의를 대변하고 도내 시군이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의장협의회를 만들겠다”며 “전남 22개 시·군이 상생을 통한 공동 발전을 이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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