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고속도로 터널서 차량 화재

15일 오전 9시20분께 순천시 별량면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면 별량 1터널을 달리던 A(57)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24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차량이 일부 타 소방서 추산 74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의 서행을 유도했으며, 환풍장치 등을 이용해 터널 안에 찬 연기를 배출시켰다. 연기 배출작업은 이날 오전 11시께 마무리됐다.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최연수 기자 karma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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