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옛 해동주조장 ‘해동문화울림’ 성료

해동문화학교 결과발표회, 문화예술 프로그램 다채

전남 담양군은 최근 담빛길 원도심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담양읍 원도심에 위치한 구 해동주조장 문화재생공간에서 ‘해동문화울림’ 문화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7해동문화학교’에서 결성된 해동문화동아리 5개 팀(해금, 벽화, 가야금, 드럼, 목공예)과 ‘2018해동문화학교’ 수강생 148명이 참여, 석 달 이상의 연습을 거쳐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선보였다.

또 부대행사로 재즈밴드 및 창작국악그룹의 초청공연과 푸드존, 소망패 만들기, 스탬프투어, 포토존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해동문화학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4월부터 매주 1회 총 15차시 운영, 남도민요 판소리, 지필묵연을 가지고 놀아 봐요, 규방공예, 죽세공예 입문, 유쾌 통쾌 상쾌한 글쓰기, 단소야 놀자 일곱 가지 보배, 칠보와 금속공예, 오카리나 라이프 등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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