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배구협회-파르마치과 구강건강 협약

동호인 건강증진·지역사회 발전 공동노력

광주광역시배구협회(회장 전갑수·왼쪽)와 임플란트·보철 전문 병원인 파르마치과(원장 김용철)는 13일 상호발전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며 공식 파트너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광주광역시배구협회(회장 전갑수)와 임플란트·보철 전문 병원인 파르마치과의원(원장 김용철)이 상호발전 및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하며 공식 파트너로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3일 광주 남구 봉선동에 위치한 파르마치과에서 광주배구협회 전갑수 회장과 파르마치과 김용철 원장을 비롯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상호발전 협약식이 열렸다.

협약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년 간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의 증진과 상호발전, 배구선수 및 동호인들의 구강 건강, 복지분야에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으로는 ▲구강건강증진 분야의 교류활성화 ▲광주배구협회 임원 및 선수, 동호인들의 구강건강증진 ▲지정치과 및 지정사로서 역할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배구협회 소속 동호인과 선수, 임원들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치과 진료 및 치료를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전갑수 회장은 “치과병원으로 이름높은 파르마치과와 동행할 수 있어서 기쁘다. 파르마치과의 전문적인 진료시스템이 배구동호인과 선수, 협회 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양 기관이 우의 증진과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철 원장은 “광주시배구협회 지정 협력 의료기관으로서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배구동호인은 물론 선수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와 치료에 최선을 다해서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호남대학교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체전 광주 남자대학부 배구 선발전에서 조선대가 호남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제압해 광주대표 출전권을 획득했다. 호남대는 이날 비록 패했지만 전국 대학리그 1부팀인 조선대를 맞아 지난해보다 상승된 기량과 전력을 보여줘 많은 박수를 받았다.
/임문철 기자 35mm@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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