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금호중서‘청소년 꿈 응원’

진로설계 도움 ‘3차 드림 토크콘서트’ 개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 목표 설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제3차 드림 토크콘서트’가 18일 광주 금호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640여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멘토 강사로 출연한 배우 신승환씨가 학생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기아자동차 제공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 목표 설정을 돕는 멘토 강연 프로그램을 잇달아 마련해 호평을 받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18일 광주 금호중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640여명을 대상으로 ‘제3차 드림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콘서트는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기아 챌린지 콘서트’의 한 부분으로 지난 4월 1회 공연을 시작으로 5월에 2회 공연이 진행됐다. 올 한 해 동안 총 5회 실시될 예정이다.

드림 토크콘서트는 미래의 주역인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멘토(상담자)의 특별한 강연을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금호중학교에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 행사에서는 영화 신라의 달밤, 베테랑, 군함도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신승환씨가 멘토 강사로 출연했다.

그는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된 계기부터 연기자로 자리 잡기까지 겪은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깨달음에 대해 말하고, 일문일답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 묵묵히 한 길을 달려올 수 있었던 비결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들과 나눴다.

기아차 관계자는 “드림 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연기자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배우고,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신승환 멘토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뤄나가는 데 큰 도움을 얻었을 것”이라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는 후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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