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장애인복지관, 여성장애인 대상 한지공예 개강

전남 보성군장애인복지관은 최근 여성장애인 10명을 대상으로 한지공예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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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공예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문화 확산지원사업 기금으로 운영되며, 당신과 함께 한지사랑이라는 주제로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 총 20회 진행된다.

한국수공예협회 박미례 강사를 초빙해 한지등, 쟁반, 정리함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수강생들은 관내 어린이집 나눔활동 및 보성지역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윤동호 관장은 “이번 한지공예교실을 통해 사회참여 활동 기회가 부족한 여성장애인에게 정서적 안정과 유대감과 자아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지역재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기경범 기자 kg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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