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 장애인기업 우수제품 판촉 행사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나누기에 동참

 

광주본부세관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일까지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이 만든 우수제품에 대한 판촉행사를 갖는다./광부본부세관 제공

광주본부세관(세관장 주시경)은 광주지방청사관리소 행정안전부 광주청사관리소,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광역시 북구청,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사관리소 1층에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장애인기업·사회적기업이 만든 우수제품에 대한 판촉행사를 갖는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 3월부터 장애인·사회적기업이 만든 물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 준비부터 FTA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출토탈서비스’를 지원하면서 동 업체들이 국내매출 둔화로 기업경영환경이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다.

이에 따라 광주본부세관은 장애인·사회적기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애인·사회적 기업이 만든 생산품에 대한 판매·홍보를 지원하고 장애인들이 만든 물품에 대해 국민들의 거부감을 일소해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판촉행사를 마련했다.

참여업체는 씨튼장애인직업재활센터 등 12곳이며 주요 판매물품은 제과제빵, 김치류, 생활용품 등 20여품목이다. 이들 제품운 모두 우수한 제품이지만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장애인기업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과 사회적 기업이 만든 우수한 제품의 인지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된 기업이 만든 물품에 대해 정부기관과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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