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암태도서 어선·예인선 충돌

3명 경상 병원으로 이송…선장 등 조사

18일 낮 12시 52분께 전남 신안군 암태도 인근 해상에서 9.77t급 자망어선과 293t급 예인선이 충돌했다.

어선에는 7명이, 예인선에는 4명이 타고 있었다. 해경은 가벼운 상처를 입은 3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침수를 막기 위해 파손된 어선 뱃머리를 안전조치 했다. 해경은 두 선박 선장을 상대로 음주측정을 했으나 이상은 없는 것으로 보고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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