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캡처

민지영이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남편에 대해 농담으로 한 말을 시아버지가 들어 당황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민지영의 결혼에 대한 생각이 주목받았다.

18일 방송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서 저녁 식사 도중, 민지영의 시아버지는 며느리에게 "너 형균이가 장손이라고 말 안했다고 사기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민지영은 당황했다.

이에 민지영은 "연애 때 장손이라고 말을 안 해서 사기 결혼이라고 장난으로 말했는데, 아버님께서 들으셨는지 몰랐다"면서 웃어보였지만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앞서 민지영은 본인의 SNS에 '결혼이 좋은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민지영은 남편과 함께 다정한 셀카를 올리며  “결혼이 좋은 이유 하나 더!”라며 “세상에서 가장 대화가 잘 통하는 ‘베프’가 생겼다는 것”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남편과 함께 야식을 먹는 셀카도 올리며 "결혼을 하면 살찐다더니 정말이다"며 행복해 하기도 했다.

한편 민지영은 한 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고 1979년생인 민지영의 나이는 40세, 1980년생인 김형균의 나이는 39세다.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