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520d, 연이은 화재사고로 자발적 리콜
BMW 520d 등 일부 승용차의 엔진 화재가 잇따른 가운데, 정부가 조사를 벌여 특정 엔진의 결함 가능성을 확인하고 리콜 조치를 준비 중이다.
1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일어난 BMW 엔진 사고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디젤 차종인 BMW 520d 일부 모델의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작년 이후부터 BMW 엔진 화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고, 국토부가 확인한 사고만 13건에 이른다.
화재 사고 피해자들은 불이 엔진룸에서부터 시작됐고 가속페달에 문제가 발생한 뒤 불이 났다고 입을 모았다.
대부분 화재 사고에서 차량이 전소해 원인 규명에 난항을 겪었으나 최근 사고에서는 차량 화재 정도가 덜해 사고 원인 분석에 진전을 봤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BMW 측과도 회의를 통해 엔진 결함으로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사고 원인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고 리콜 적정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조만간 자발적 리콜을 시행할 방침이다.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 우정사업본부, 21일 9급 공무원 시험 실시...지방우정청 시험장소
- 오늘날씨, 전국 폭염 특보 이어져...전국 기상 특보, 대구 37도, 서울 34도
- 김정민, 전 남자친구 때문에 힘든 시간 보내... '학업 중단한 사연은?'
- 마린온, 수리온 헬기 시절부터 프로펠러 사고
- 조현아, 이렇게 예뻤나? 솔직한 입담과 물오른 미모 과시
- 만석닭강정, 이게 무슨 날벼락? 전국서 찾아온 인기 맛집이었는데...
- 광주-나주 버스노선 갈등 ‘평행선’
- 아파트투유, 전국 5개 아파트 당첨자 발표, 6개 아파트 청약 시작
- 미세먼지, 부산 울산 폭염에 미세먼지까지...울산 미세먼지 배출업체 10곳 과태료
- 보편요금제, 이동통신사 2만원대 통화 무제한 저가요금제 출시
- 한국장학재단, 푸른등대 기부장학금 신청 접수 시작...선발 대상자
- 평생교육 바우처, 26일까지 신청기간 연장
- 니로 EV, 기아차 '니로 EV' 출시… 한번 충전으로 385km 간다
온라인뉴스팀
web-tv21@hanmail.net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