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민유라와 겜린의 빙상 위 연기를 더이상 볼 수 없게 됐다.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인 민유라와 겜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으로 출전해 국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결별에 대해 민유라는 19일 오전(한국시간) SNS를 통해 겜린의 그간 나태했던 훈련을 언급하며 결별했음을 인정했다.

겜린은 하루 전날 민유라와 3년간의 파트너십을 끝내기로 했다고 결별 소식을 먼저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결별 인정은 공통됐지만 겜린을 향한 민유라의 지적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겨주고 있다.

겜린은 쌍둥이 여동생과 팀을 이루고 있었지만 동생이 스케이트를 그만 두면서 은퇴를 고려했지만 마침 민유라를 만나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

겜린은 민유라를 만나 선수로서 삶을 이어왔고 올림픽 출전을 위해 한국인으로 귀화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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